세상에는 나도 없고, 너도 없습니다.
마음이 만든 대상 너도 있고, 나도 있다면 괴로움이 있고, 즐거움도 있을 것이라 착각할 것입니다. 육문에 의해 나타난다고 해서 좋아하고 싫어하고 좋아하는 대상만 좋아하는 마음이 일어나고 사라지고 있는 것일뿐입니다.
단순히 일어나는 느낌과 마음을 알도록 하십시오. 일어나는 마음의 성질은 누군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의도와 함께 일어나던 대로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생각을 끼워 맞추지 마십시오. 마음이 아는 것을 보십시오. 그리고 자연스럽게 물으십시오.
마음이 알고 있는가? 알고 있다 해도 알고 있는 줄만 알고 계십시오. 다르게 생각을 만들지 마십시오. 그리고 배워오던 지식을 지혜로 바꾸십시오. 붓다의 가르침대로 수행을 하고 있나를 점검하십시오 물으며 수행을 하는 것이 생각을 따르는 방식보다 더 좋을 것입니다.
수행은 바른 길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목적지를 향해가는 노 젓는 뱃사공처럼 대상을 있는 그대로 지켜보고 마음은 선한 쪽으로 귀 기울여 수행을 하는 것이 마음에 유익함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자신이 싫어한다고 해서 대상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견해로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견해입니다. 위험에서 벗어나는 것을 아는 것이 지혜입니다. 지혜는 올곧게 나아가는 자입니다.
비난을 하는 것은 마음에 독을 심은 것과 같습니다. 수행자의 마음에는 독이 없어야 합니다. 알아차림만 있어서는 안 됩니다. 자애와 따뜻한 마음을 함께 마음을 움직여야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잘해주다 보면 뒤에 따돌림 당하는 존재는 어느 장소에 함께하길 두려워할 것입니다.
두려움은 소외된다는 생각을 만들어 냅니다. 생각은 생각일 뿐이지만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며 이끌어간다면 소외된다는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출가자는 화합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화합은 다툼이 없습니다. 다툼은 법을 파괴하는 행위 입니다. 법을 파괴하는 일은 수행자라 법을 이끄는 자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이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어도 수행자는 세상속에서 홀로 지내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존재하므로 저것이 있고, 저것이 존재하므로 이것이 존재한다는 붓다의 말씀처럼, 개인 독단으로 수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율의 가르침대로 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 출가자입니다. 동료 출가자가 잘못을 했어도 용서하고, 자애로 보살펴 주고, 서로 화합으로 이끌어간다면 다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툼이 없는 출가자의 삶은 법으로써의 안전한 길로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이 좋아한다고 해서 미워한다고 해서 좋고, 미운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수행자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화합니다. 출·재가자 모두 수행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보다 화합이 우선이라는 것을 알면서 수행하도록 하십시오. 화합은 따뜻한 수행으로 이끄는 길입니다.
따뜻함을 나누며 법을 나누며 밝은 길이며 안전한 길입니다.
안전한 길은 마음을 괴롭고 힘들게 하지 않습니다.
올곧은 수행자는 나도 없고, 너도 없습니다. 모두가 법의 대상일 뿐입니다.
- (사)한국테라와다불교 이사장 떼짓사라 스님
출처: 담마수카선원 카페
https://cafe.naver.com/dhammasukha/159
Dhamma talks
세상에는 나도 없고, 너도 없습니다.
마음이 만든 대상 너도 있고, 나도 있다면 괴로움이 있고, 즐거움도 있을 것이라 착각할 것입니다. 육문에 의해 나타난다고 해서 좋아하고 싫어하고 좋아하는 대상만 좋아하는 마음이 일어나고 사라지고 있는 것일뿐입니다.
단순히 일어나는 느낌과 마음을 알도록 하십시오. 일어나는 마음의 성질은 누군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의도와 함께 일어나던 대로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생각을 끼워 맞추지 마십시오. 마음이 아는 것을 보십시오. 그리고 자연스럽게 물으십시오.
마음이 알고 있는가? 알고 있다 해도 알고 있는 줄만 알고 계십시오. 다르게 생각을 만들지 마십시오. 그리고 배워오던 지식을 지혜로 바꾸십시오. 붓다의 가르침대로 수행을 하고 있나를 점검하십시오 물으며 수행을 하는 것이 생각을 따르는 방식보다 더 좋을 것입니다.
수행은 바른 길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목적지를 향해가는 노 젓는 뱃사공처럼 대상을 있는 그대로 지켜보고 마음은 선한 쪽으로 귀 기울여 수행을 하는 것이 마음에 유익함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자신이 싫어한다고 해서 대상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견해로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견해입니다. 위험에서 벗어나는 것을 아는 것이 지혜입니다. 지혜는 올곧게 나아가는 자입니다.
비난을 하는 것은 마음에 독을 심은 것과 같습니다. 수행자의 마음에는 독이 없어야 합니다. 알아차림만 있어서는 안 됩니다. 자애와 따뜻한 마음을 함께 마음을 움직여야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잘해주다 보면 뒤에 따돌림 당하는 존재는 어느 장소에 함께하길 두려워할 것입니다.
두려움은 소외된다는 생각을 만들어 냅니다. 생각은 생각일 뿐이지만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며 이끌어간다면 소외된다는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출가자는 화합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화합은 다툼이 없습니다. 다툼은 법을 파괴하는 행위 입니다. 법을 파괴하는 일은 수행자라 법을 이끄는 자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이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어도 수행자는 세상속에서 홀로 지내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존재하므로 저것이 있고, 저것이 존재하므로 이것이 존재한다는 붓다의 말씀처럼, 개인 독단으로 수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율의 가르침대로 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 출가자입니다. 동료 출가자가 잘못을 했어도 용서하고, 자애로 보살펴 주고, 서로 화합으로 이끌어간다면 다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툼이 없는 출가자의 삶은 법으로써의 안전한 길로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이 좋아한다고 해서 미워한다고 해서 좋고, 미운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수행자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화합니다. 출·재가자 모두 수행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보다 화합이 우선이라는 것을 알면서 수행하도록 하십시오. 화합은 따뜻한 수행으로 이끄는 길입니다.
따뜻함을 나누며 법을 나누며 밝은 길이며 안전한 길입니다.
안전한 길은 마음을 괴롭고 힘들게 하지 않습니다.
올곧은 수행자는 나도 없고, 너도 없습니다. 모두가 법의 대상일 뿐입니다.
- (사)한국테라와다불교 이사장 떼짓사라 스님
출처: 담마수카선원 카페
https://cafe.naver.com/dhammasukha/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