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새해 첫날이어서인지 거리는 한산해 보였습니다. 

실재 마음이 고요하다면 시끄럽든, 조요한든 마음은 고요하고 평화로울 것입니다. 

삶의 길을 바르게 지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메리트(공덕)를 향해 가고 있어야 합니다.

선한 마음 메리트의 삶,

법의 길로 향하는 메리트

자애의 삶을 지향하는 메리트 

자신의 마음을 늘 돌보아야 합니다.

마음의 장점을 자애로 함께하는 삶이 되어야 하고 너와 나를 구분하는 것보다 수행의 대상으로 앎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수행자의 삶은 붓다의 가르침대로 살아가는 길이 삶의 원동력이자 메리트의 길입니다. 

자신이 수행을 잘 한다고 자아를 키우지 마십시오 자아로의 삶은 자신의 가치를 내려놓는 것입니다. 매 순간 자신을 돌보아야 합니다. 알아차림을 중심을 두고 보여지는 대상들은 자신을 대하듯 따뜻한 마음으로 자애로 지켜보아야 합니다. 이제 양력으로 2025년 새해가 돌아왔습니다. 새로운 달력이 바뀐 것입니다. 달력도 새롭게 바뀌듯 마음도 새해에는 마음도 더욱 좋은 수행자가 되어야겠다, 라고 마음을 되새겨야 합니다.

수행자는 실재 속에 살아가야 합니다. 겉표지 속에 번뇌에 가려져 살면 안 됩니다. 외부 대상은 외부 대상대로 마음의 대상은 자애와 사띠와의 결합시켜 살아간다면 자신에 큰 이익이 될 것입니다.  후회하지 않는 올바른 삶은 선한 마음을 파괴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을 메리트로 가득 채우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생각하는 모든 것이 되도록 장점이 되어야 합니다. 일어나는 마음가짐들이 무상, 고, 무아라는 것을 알면서 수행을 해야 합니다. 

올곧게 수행자로서의 자신을 돌보며 수행을 하다 보면 자신은 수행자로서의 삶을 완성해 나아갈 것입니다. 목표가 해야할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수행자가 숨을 쉬듯 눈을 감고 뜨는 순간처럼 매 순간이 수행자의 삶이 될 것입니다.

대상을 놓지 마십시오. 사띠의 대상, 자애의 대상, 붓다께서 가르치신 그대로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대상을 놓지 않아야 합니다.

대상을 떨어트려 놓으십시오. 번뇌라는 대상은 많은 유혹을 합니다. 이것을 해라, 이것이 좋은 것이다. 겉 모양을 치장 해라. 그래야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진다. 이런 저런 이유를 만들어 번뇌가 탐욕의 씨앗이 되고 그것이 잘 안 되면 어리석음으로 화를 내게 만듭니다. 그래서 번뇌라는 대상을 떨어트려 놓아야 합니다. 번뇌는 앎의 대상이지 삶의 대상으로 만들면 안 됩니다.

여러 수행자에게 있어서 2025년 이제 새로운 달력이 바뀌듯 수행자 에게도 전보다 더 좋은 수행자가 되어야겠다라고 마음을 키우시기 바랍니다.  대상이 좋은 것은 자신의 선한 마음가짐과 바른 사띠가 좋은 대상이자 법의 큰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을 만드는 것보다 자신과 수행 도반 모두에게 자애와 법의 힘을 나누십시오. 그것이 이심전심입니다. 타인이 잘 되는 모습을 본다면 자신의 마음이 더 기뻐하는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시기해서 안 됩니다. 

좋은 마음은 나누고  해로운 마음은 자애로 바꿔주시기 바랍니다. 

수행자의 마음은 후회되지 않는 삶입니다. 수행을 유지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