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2-16 11:27
세 번째의 마음의 행위로 공양하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존경하고 공양해야 할 붓다·담마·상가 등의 삼보의 공덕과 은혜를 여러분은 마음속에서 반복하고 반복하여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리를 내지 말고 아눗사띠(anussati, 주의깊게 반복해서 알아차림, 隨念) 명상을 합니다. 붓다·담마·상가 등의 삼보의 공덕과 은혜를 여러분은 마음속에서 반복하고 반복하여 생각하면 기쁨의 마음이 생깁니다. 기쁨의 마음이 생기는 것은 마음의 행위로 공양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자주 불수념(붓다눗사띠), 법수념(담마눗사띠), 승수념(상가눗사띠) 등의 명상을 실천해야 합니다. 붓다의 공덕과 은혜, 담마의 공덕과 은혜, 상가의 공덕과 은혜를, 소리 내지 말고 마음속에서 반복하여 생각했기 때문에 기쁨의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기쁨의 마음이 생기는 것은 마음의 행위로 공양하는 의미입니다.
자신의 신체의 행위, 말의 행위, 마음의 행위가 갖추어질 때, 높은 공덕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신체의 행위만 있고, 말의 행위, 마음의 행위가 갖추어지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말의 행위만 있고, 신체의 행위, 마음의 행위가 갖추어지지 않습니다. 마음의 행위만으로 공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공부하고 있는 여러분은 신체의 행위, 말의 행위, 마음의 행위 모두로 공양해야 합니다. 그래야 매우 높은 공덕을 얻을 수 있습니다. 높은 공덕을 얻을 수 있기 위해서라도 공부해야 합니다. 공부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공부는 해야 할 일입니다. 설법은 들어야 할 일입니다. 한 번의 설법을 들어도 바르게 알면 많은 공덕을 얻습니다.
네 번째의 재물로 공양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재물로 공양하는 것으로는, 존경하고 공양해야 할 붓다·담마·상가 등에 꽃·음식·음료와 같은 자신의 소유물을 보시하는 것, 공양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빨리어로 āmisapūjā(아-미사뿌-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재물로 공양한다는 것입니다. āmisa는 재산, 소유물이라는 의미입니다. Pūjā는 공양이라는 의미입니다. 합하여 āmisapūjā는 재물로 공양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재산에 집착하여 공양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고 자신의 재산을 잘 사용합니다. 보시해야 할 대상에 보시하고, 공양해야 할 대상에 공양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āmisapūjā 재산으로 공양한다고 합니다. 아는 사람은 자신의 소유물로 공양합니다. 모르는 사람은 집착합니다.
다섯 번째는 법으로 공양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렵습니다. 법으로 공양하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공양해야 할 붓다·담마·상가 등의 가르침대로 실천하면 법으로 공양하게 됩니다. 이것을 알기 위해서 노력하십시오. 이것을 빨리어로 Dhammapūjā(담마뿌-자-)라고 합니다.
Dhamma는 부처님이 말씀하신 진리입니다. Pūjā는 공양한다는 의미입니다. 합하여 Dhammapūjā는 부처님이 말씀하신 법으로 공양한다고 하는 의미입니다. 붓다·담마·상가 등의 가르침대로 실천하면, 법으로 공양하게 됩니다.
재산으로 공양하는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지만, 재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계율을 지켜, 자비의 명상, 위빳사나 명상 등,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십시오. 스승이 가르치는 부처님의 법대로 실천하면, 법으로 공양하게 됩니다. 재물을 보시하여 공양하는 이, 법을 실천하여 법으로 공양하는 이도 있습니다. 양쪽 모두 공양할 수가 있으면 더욱 훌륭합니다.
이와 같이 존경해야 할 것들에 공양하는 것은 최상의 길상이라고 부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Paccattaṁ veditabbo viññuhi ti.
빳짯땅 웨-디땁보- 윈뉴히 띠.
지혜가 있는 사람들은 각자 바르게 진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테라와다 불교의 또 하나의 특징은,
③ 테라와다 불교의 중요한 원칙은 팔정성도에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인간의 삶에 관한 원칙임을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이 팔정성도의 가르침이 없다면 전 세계 누구도 정상적으로 행복하게 살 수는 없습니다. 또한 위험을 벗어나거나, 스스로 닙바나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에, 세속적인 것과 세속을 벗어난 것의 두 결과를 위해서도 팔정성도를 실천 규범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팔정성도를 이해하여 실천하는 것이 테라와다 불교의 핵심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빅쿠들이여! 나는 이 팔정성도를 청정범행이라고 설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불교를 바르게 실천하는 방법, 그 자체라는 뜻입니다.
이 팔정성도를 제대로 실천해야 하고, 개개의 생활에서 삶의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여덟 항목인 견해, 생각(사유), 말(언어), 행위, 생활, 노력, 알아차림, 집중(삼매)은 안정되고 바르게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가르침은 일반적으로 사려 깊고 분별 있는 사람이라면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부처님은 이 팔정성도를 설하시고, 에히빳시꼬(ehipassiko),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것이기에, 누구나 와서 보라고 초청하셨습니다. 부처님은 이 담마를 "도" 혹은 "흐름" 이라는 영광스런 말로 칭송하셨습니다.
강물이 흘러 바다로 나아가듯이, 그 도는 자연스럽게 닙바나라는 목적지에 도달하기 때문에 그 여덟 가지 바르고 성스러운 길을 따르는 사람들은 닙바나에 이를 수가 있습니다.
불교는 계, 정, 혜, 해탈의 맛입니다. 계, 정, 혜인 팔정성도를 스스로 실천해야만 불교의 진수인 해탈을 맛볼 수가 있습니다. 그 진수는 번뇌가 다해 집착을 여윈 경지입니다.
우리가 배우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단순한 이해의 수준을 넘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가르침이 되어야 합니다.
테라와다 불교의 특징들은 그 외에도 많이 있습니다.
④ 테라와다 불교는 의례를 비롯한 삼장에서 부처님의 말씀인 빨리어를 공통적으로 사용합니다. 출·재가자는 기본적으로 빨리어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⑤ 부처님께서는 인간으로서 붓다가 되셨던 것이기에, 부처님은 영원하여 전지전능하고 소원을 들어주는 신이 아니라고 테라와다 불제자는 알아야 합니다.
⑥ 테라와다 불제자는 여러 보살을 존경하는 것이 아니라, 아라한을 비롯한 사쌍팔배의 성자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 성자들은 바른 견해를 지니었고, 자애를 가졌으며, 연민심을 지녔기에, 이타행을 실천하는, 고귀한 분들입니다. 살아계신 그 분들이 여러분들에게 이익을 가져다주고 닙바나로 이끌 수 있는 것입니다.
⑦ 테라와다 불제자는 실천해야만 하는 10개의 바라밀을 충만 되게 성취할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하는 것만이 붓다(성불)가 되는 최소한의 요건이라고 알아야 합니다. 이 특별한 10가지 바라밀을 성취하고 지혜를 가지도록 노력하는 자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누구나 붓다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바라밀을 성취하는데 게을러서도 안 됩니다. 비록 바라밀을 완전하게 갖추지 못해 붓다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바라밀의 공덕으로 여러분들은 힘든 고비를 넘을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⑧ 테라와다 불제자는 집착이 다하고 그치는 것이 닙바나라고 알아야 합니다. 닙바나는 영원한 행복과 기쁨이 있는 다른 생(극락)이 아니라, 이 생에서 경험하고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알아야 합니다.
⑨ 테라와다 재가자는 항상 출가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돌보며, 삼귀의와 오계를 받아 지니고, 불재일에는 팔계를 지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테라와다 출가자는 율을 엄격하게 지키고, 재가자를 존중하며, 개인이 아니라 상가의 일원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해야 합니다. 테라와다 출·재가자는 해야 할 일에 조화가 잘 이루어져 목적을 잃지 않고 「붓다의 가족의 구성원」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붓다의 가족이 된다는 것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행하여 교단을 아래로부터 떠받치는 것을 말합니다. 교단 위에 걸터앉아 무임승차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붓다의 가족 중에 무임승차 하는 자가 많아지면, 교법은 쇠퇴해 기울게 되어 버립니다. 붓다의 가족으로서 어깨에 메어 떠받치는 구성원이 증가하면, 교법은 융성해져서 발전하게 됩니다.
작성일 : 13-12-16 11:27
세 번째의 마음의 행위로 공양하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존경하고 공양해야 할 붓다·담마·상가 등의 삼보의 공덕과 은혜를 여러분은 마음속에서 반복하고 반복하여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리를 내지 말고 아눗사띠(anussati, 주의깊게 반복해서 알아차림, 隨念) 명상을 합니다. 붓다·담마·상가 등의 삼보의 공덕과 은혜를 여러분은 마음속에서 반복하고 반복하여 생각하면 기쁨의 마음이 생깁니다. 기쁨의 마음이 생기는 것은 마음의 행위로 공양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자주 불수념(붓다눗사띠), 법수념(담마눗사띠), 승수념(상가눗사띠) 등의 명상을 실천해야 합니다. 붓다의 공덕과 은혜, 담마의 공덕과 은혜, 상가의 공덕과 은혜를, 소리 내지 말고 마음속에서 반복하여 생각했기 때문에 기쁨의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기쁨의 마음이 생기는 것은 마음의 행위로 공양하는 의미입니다.
자신의 신체의 행위, 말의 행위, 마음의 행위가 갖추어질 때, 높은 공덕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신체의 행위만 있고, 말의 행위, 마음의 행위가 갖추어지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말의 행위만 있고, 신체의 행위, 마음의 행위가 갖추어지지 않습니다. 마음의 행위만으로 공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공부하고 있는 여러분은 신체의 행위, 말의 행위, 마음의 행위 모두로 공양해야 합니다. 그래야 매우 높은 공덕을 얻을 수 있습니다. 높은 공덕을 얻을 수 있기 위해서라도 공부해야 합니다. 공부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공부는 해야 할 일입니다. 설법은 들어야 할 일입니다. 한 번의 설법을 들어도 바르게 알면 많은 공덕을 얻습니다.
네 번째의 재물로 공양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재물로 공양하는 것으로는, 존경하고 공양해야 할 붓다·담마·상가 등에 꽃·음식·음료와 같은 자신의 소유물을 보시하는 것, 공양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빨리어로 āmisapūjā(아-미사뿌-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재물로 공양한다는 것입니다. āmisa는 재산, 소유물이라는 의미입니다. Pūjā는 공양이라는 의미입니다. 합하여 āmisapūjā는 재물로 공양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재산에 집착하여 공양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고 자신의 재산을 잘 사용합니다. 보시해야 할 대상에 보시하고, 공양해야 할 대상에 공양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āmisapūjā 재산으로 공양한다고 합니다. 아는 사람은 자신의 소유물로 공양합니다. 모르는 사람은 집착합니다.
다섯 번째는 법으로 공양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렵습니다. 법으로 공양하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공양해야 할 붓다·담마·상가 등의 가르침대로 실천하면 법으로 공양하게 됩니다. 이것을 알기 위해서 노력하십시오. 이것을 빨리어로 Dhammapūjā(담마뿌-자-)라고 합니다.
Dhamma는 부처님이 말씀하신 진리입니다. Pūjā는 공양한다는 의미입니다. 합하여 Dhammapūjā는 부처님이 말씀하신 법으로 공양한다고 하는 의미입니다. 붓다·담마·상가 등의 가르침대로 실천하면, 법으로 공양하게 됩니다.
재산으로 공양하는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지만, 재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계율을 지켜, 자비의 명상, 위빳사나 명상 등,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십시오. 스승이 가르치는 부처님의 법대로 실천하면, 법으로 공양하게 됩니다. 재물을 보시하여 공양하는 이, 법을 실천하여 법으로 공양하는 이도 있습니다. 양쪽 모두 공양할 수가 있으면 더욱 훌륭합니다.
이와 같이 존경해야 할 것들에 공양하는 것은 최상의 길상이라고 부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Paccattaṁ veditabbo viññuhi ti.
빳짯땅 웨-디땁보- 윈뉴히 띠.
지혜가 있는 사람들은 각자 바르게 진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테라와다 불교의 또 하나의 특징은,
③ 테라와다 불교의 중요한 원칙은 팔정성도에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인간의 삶에 관한 원칙임을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이 팔정성도의 가르침이 없다면 전 세계 누구도 정상적으로 행복하게 살 수는 없습니다. 또한 위험을 벗어나거나, 스스로 닙바나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에, 세속적인 것과 세속을 벗어난 것의 두 결과를 위해서도 팔정성도를 실천 규범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팔정성도를 이해하여 실천하는 것이 테라와다 불교의 핵심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빅쿠들이여! 나는 이 팔정성도를 청정범행이라고 설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불교를 바르게 실천하는 방법, 그 자체라는 뜻입니다.
이 팔정성도를 제대로 실천해야 하고, 개개의 생활에서 삶의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여덟 항목인 견해, 생각(사유), 말(언어), 행위, 생활, 노력, 알아차림, 집중(삼매)은 안정되고 바르게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가르침은 일반적으로 사려 깊고 분별 있는 사람이라면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부처님은 이 팔정성도를 설하시고, 에히빳시꼬(ehipassiko),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것이기에, 누구나 와서 보라고 초청하셨습니다. 부처님은 이 담마를 "도" 혹은 "흐름" 이라는 영광스런 말로 칭송하셨습니다.
강물이 흘러 바다로 나아가듯이, 그 도는 자연스럽게 닙바나라는 목적지에 도달하기 때문에 그 여덟 가지 바르고 성스러운 길을 따르는 사람들은 닙바나에 이를 수가 있습니다.
불교는 계, 정, 혜, 해탈의 맛입니다. 계, 정, 혜인 팔정성도를 스스로 실천해야만 불교의 진수인 해탈을 맛볼 수가 있습니다. 그 진수는 번뇌가 다해 집착을 여윈 경지입니다.
우리가 배우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단순한 이해의 수준을 넘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가르침이 되어야 합니다.
테라와다 불교의 특징들은 그 외에도 많이 있습니다.
④ 테라와다 불교는 의례를 비롯한 삼장에서 부처님의 말씀인 빨리어를 공통적으로 사용합니다. 출·재가자는 기본적으로 빨리어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⑤ 부처님께서는 인간으로서 붓다가 되셨던 것이기에, 부처님은 영원하여 전지전능하고 소원을 들어주는 신이 아니라고 테라와다 불제자는 알아야 합니다.
⑥ 테라와다 불제자는 여러 보살을 존경하는 것이 아니라, 아라한을 비롯한 사쌍팔배의 성자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 성자들은 바른 견해를 지니었고, 자애를 가졌으며, 연민심을 지녔기에, 이타행을 실천하는, 고귀한 분들입니다. 살아계신 그 분들이 여러분들에게 이익을 가져다주고 닙바나로 이끌 수 있는 것입니다.
⑦ 테라와다 불제자는 실천해야만 하는 10개의 바라밀을 충만 되게 성취할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하는 것만이 붓다(성불)가 되는 최소한의 요건이라고 알아야 합니다. 이 특별한 10가지 바라밀을 성취하고 지혜를 가지도록 노력하는 자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누구나 붓다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바라밀을 성취하는데 게을러서도 안 됩니다. 비록 바라밀을 완전하게 갖추지 못해 붓다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바라밀의 공덕으로 여러분들은 힘든 고비를 넘을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⑧ 테라와다 불제자는 집착이 다하고 그치는 것이 닙바나라고 알아야 합니다. 닙바나는 영원한 행복과 기쁨이 있는 다른 생(극락)이 아니라, 이 생에서 경험하고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알아야 합니다.
⑨ 테라와다 재가자는 항상 출가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돌보며, 삼귀의와 오계를 받아 지니고, 불재일에는 팔계를 지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테라와다 출가자는 율을 엄격하게 지키고, 재가자를 존중하며, 개인이 아니라 상가의 일원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해야 합니다. 테라와다 출·재가자는 해야 할 일에 조화가 잘 이루어져 목적을 잃지 않고 「붓다의 가족의 구성원」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붓다의 가족이 된다는 것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행하여 교단을 아래로부터 떠받치는 것을 말합니다. 교단 위에 걸터앉아 무임승차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붓다의 가족 중에 무임승차 하는 자가 많아지면, 교법은 쇠퇴해 기울게 되어 버립니다. 붓다의 가족으로서 어깨에 메어 떠받치는 구성원이 증가하면, 교법은 융성해져서 발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