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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귀의 하는 방법 (삼귀의 삼창) / 아짠 빤냐와로 마하테로

관리자
2025-02-02
조회수 41

Tisaraṇataya(삼귀의 삼창)


Buddhaṁ saraṇaṁ gacchāmi.

Dhammaṁ saraṇaṁ gacchāmi.

Saṅghaṁ saraṇaṁ gacchāmi.

붓-당- 사라낭- 갓-차-미.

담-망- 사라낭- 갓-차-미.

상-강- 사라낭- 갓-차-미.


부처님을 의지하여 나아가겠습니다.

담마를 의지하여 나아가겠습니다.

상가를 의지하여 나아가겠습니다.


Dutiyampi buddhaṁ saraṇaṁ gacchāmi.

Dutiyampi dhammaṁ saraṇaṁ gacchāmi.

Dutiyampi saṅghaṁ saraṇaṁ gacchāmi.

두띠얌-삐 붓-당- 사라낭- 갓-차-미.

두띠얌-삐 담-망- 사라낭- 갓-차-미.

두띠얌-삐 상-강- 사라낭- 갓-차-미.


두 번째도 부처님을 의지하여 나아가겠습니다.

두 번째도 담마를 의지하여 나아가겠습니다.

두 번째도 상가를 의지하여 나아가겠습니다.


Tatiyampi buddhaṁ saraṇaṁ gacchāmi.

Tatiyampi dhammaṁ saraṇaṁ gacchāmi.

Tatiyampi saṅghaṁ saraṇaṁ gacchāmi.

따띠얌-삐 붓-당- 사라낭- 갓-차-미.

따띠얌-삐 담-망- 사라낭- 갓-차-미.

따띠얌-삐 상-강- 사라낭- 갓-차-미.


세 번째도 부처님을 의지하여 나아가겠습니다.

세 번째도 담마를 의지하여 나아가겠습니다.

세 번째도 상가를 의지하여 나아가겠습니다.

 

① 불교신자의 필수조건


Tisaraṇataya(띠사라나따야)란 「삼귀의 삼창」의 뜻인데, 즉 삼보에 귀의하는 것을 표명하는 게송인 세 가지 귀의문을 세 번 독송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또한 Tisaraṇa gamana(띠사라나 가마나, 삼귀의를 향해 나아감)라고도 말합니다.


▶문장을 풀어보면

buddhaṁ : buddha의 대격(목적격) 「붓다에, 붓다를」

saraṇaṁ : saraṇa 「의지처」의 대격 「의지하는 것에」

gacchāmi : gacchati의 현재 1인칭 단수 「( 나)는 (나아)간다」

dhammaṁ : dhamma의 대격(목적격) 「담마에, 담마를」

saṅghaṁ : saṅgha의 대격(목적격) 「상가에, 상가를」

dutiyampi : dutiyaṁ 「다시」+ pi(api) 접속사「또, ~도」

tatiyampi : tatiyaṁ 「세번」+ pi(api) 접속사「또, ~도」

 

삼귀의 게송은 모두 gacchāmi(갓-차-미)라는 말로 끝나 있습니다. gacchāmi는 √gam(간다, 안다)라는 동사 gacchati의 현재 일인칭 단수 형태입니다. 일인칭 단수란 구체적으로「나」라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gacchāmi는 「(나는) 간다, (나는) 안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영어에서 「나는 간다」는 보통 「I go」라고 말하지, 「go」라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Go」만으로는 명령형이 되어서 「가!」라는 의미가 되어 버립니다. 영어는 이와 같이 기본적으로 주어를 생략할 수 없는 말입니다.


그러나 빨리어에서는 주어가 없는 문장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Buddhaṁ saraṇaṁ gacchāmi.는 「붓다에게 귀의하겠습니다」라는 의미이지만, 다른 단어에서 「 나」를 나타내는 말이 존재하기에 「 나는 붓다에게 귀의하겠습니다. 나는 붓다를 의지하여 나아가겠습니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왜 빨리어는 영어와 달리 주어를 생략해도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가 하면, 빨리어의 동사가 주어의 인칭, 수에 맞추어 어미가 변화해 주기 때문입니다.


먼저 삼귀의란 붓다(붓다)와 붓다의 가르침(담마)과 붓다의 가르침에 따라 출가한 성스러운 상가들(상가)의 세 가지를 의지처로 하여 살아간다는 것인데, 그 세가지는 불교도에게 있어서 이 세상에서 둘도 없는 고귀한 것,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이기에 「세 가지 보물, 삼보」라고 합니다.


삼귀의 게송은 그가 대승불자이든 테라와다불자이든, 혹은 어떤 종파에 속하여 있든지, 누구든지 불교신자라면 반드시 독송하는 게송입니다. 어떤 사람이 불교도가 될 것을 결의했을 때, 이 의미를 이해한 다음에는 불전이나 스님 앞에서 이 삼귀의를 독송하면 그 사람은 불교도가 됩니다. 삼귀의를 독송하지 않고 불교도가 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비록 전통적이든 새로운 종파이든 불교계 종교 단체의 신자나 회원으로 등록하고 있다고 해도, 어느 사찰에 정기적으로 보시를 하고 있다고 해도, 그것만으로는 불교도가 되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불교도로서 인정되지 않습니다.


또 최근에는 부처님께 예경 드리는 것은 우상 숭배 같다고 여겨 사찰에 가도 법당에서 부처님께 예배드리지 않는다든지, 스님들을 신뢰할 수 없기에 삼배 드리지도 않고,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의지하여 자신이 이해한 법만을 존경하고 귀의한다고 말하는 자칭 불교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불교도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이 삼귀의를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다만 형식적이 아니라, 진심으로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이 삼귀의를 한 다음에는 정식적인 비구, 비구니로부터 오계 혹은 8계 혹은 10계 등을 받아 이것을 가능한 한 유지하는 생활을 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이것에 의해 그 사람은 「좋은 불교도」가 되는 것입니다.


이미 불교도인 사람도 날마다 삼귀의문을 독송해서 삼보에의 믿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삼귀의문은 승려를 포함한 불교도에게는 필수적인 것입니다.


이러한 삼귀의는 그것이 한문이건 한글이건 빨리어이건 삼보에 대해서 믿음을 표명하는 문장이면 좋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영어로 삼귀의를 행하는 일부 백인 불교도도 있기 때문에 언어에 구애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것은 어떤 방식이라도 반드시 삼귀의를 독송하는 것이 인도 이래의 불교의 전통이며 습관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그 문화권에 있어서 전통적으로 이용되어 온 것이 있다면 일부러 자기의 방식을 고집하거나 다른 문화권의 것을 이용하거나 하지 않고 역사적·문화적· 전통적인 것에 따라 독송하면 좋을 것입니다.

 

- <테라와다 불교의범 및 신행생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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