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혹한 제아무리 매워도
얼음장 밑에선 강물 흐르네.
겨울강 쉼없이 흐르고 흘러
언젠가는 필경 바다가 되리."
유래없는 새밑 한파에 한강이 결빙되고 한탄강이 얼어붙었습니다. 그러나 얼음장 밑에선 지금 이 순간에도 쉬지 않고 강물이 흘러갑니다. 그 푸른 물줄기는 단 한 번도 그 흐름을 멈춘 적이 없습니다.
인류는 여전히 코로나19를 앓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전쟁과 분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만, 눈풀꽃 씨앗들이 꽁꽁 언 땅밑에서 푸른 싹을 밀어올리듯, 모두들 역경을 극복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누군가는 평화를 외치고 어디선가는 포성이 울려퍼집니다. 누군가는 정성껏 나무를 심고 또 어디선가는 밀림을 훼손합니다. 한쪽에서는 선을 실천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악이 자행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들은 일체 악행을 삼가하고, 모든 선을 실천해야 합니다. 그리고 올바른 앎이 함께하는 알아차림으로 자신의 마음을 맑고 밝게 다스려서 해탈에 이르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것이 <빨리어 삼장>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빨리어 삼장>의 기르침을 통해 열반의 법을 설하셨고, 일체중생들이 금생에 평화롭고 내생에 행복할 수 있도록 안내하셨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들의 할 일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빨리어 삼장>의 가르침을 실천수행하여 궁극의 해탈ㆍ열반에 이르는 것이요, 또 하나는 자애와 연민심으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것입니다.
최상의 자애와 최상의 연민심은 <빨리어 삼장>의 가르침을 세상에 널리 전파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영원히 존재하는 가르침은 없습니다. <빨리어 삼장>의 가르침 또한 부처님의 교법이 세상에 머무는 동안만 존재합니다.
다행히도 우리는 한량없는 생사윤회 속에서 정각자의 바른 법을 만났습니다. <빨리어 삼장>을 만났습니다. 이 얼마나 복된 일이며 가슴 벅찬 일입니까? 이것은 우리 생에 최상의 축복이며 행복입니다.
우리 모두 <빨리어 삼장>의 가르침 따라, 안으로는 지혜의 등불 환히 밝혀 궁극의 해탈ㆍ열반에 이르고, 밖으로는 한량없는 자애와 연민심을 발현하여 굳게 닫힌 세상의 문들을 활짝 열 수 있도록 부지런히 정진합시다.
"붓다 사-사낭 찌랑 띳타뚜~"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오래 머무소서~)
*
불멸 2566(7)년 1월 1일
천림산 기슭에서
메따와 함께 _( )_
"겨울 혹한 제아무리 매워도
얼음장 밑에선 강물 흐르네.
겨울강 쉼없이 흐르고 흘러
언젠가는 필경 바다가 되리."
유래없는 새밑 한파에 한강이 결빙되고 한탄강이 얼어붙었습니다. 그러나 얼음장 밑에선 지금 이 순간에도 쉬지 않고 강물이 흘러갑니다. 그 푸른 물줄기는 단 한 번도 그 흐름을 멈춘 적이 없습니다.
인류는 여전히 코로나19를 앓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전쟁과 분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만, 눈풀꽃 씨앗들이 꽁꽁 언 땅밑에서 푸른 싹을 밀어올리듯, 모두들 역경을 극복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누군가는 평화를 외치고 어디선가는 포성이 울려퍼집니다. 누군가는 정성껏 나무를 심고 또 어디선가는 밀림을 훼손합니다. 한쪽에서는 선을 실천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악이 자행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들은 일체 악행을 삼가하고, 모든 선을 실천해야 합니다. 그리고 올바른 앎이 함께하는 알아차림으로 자신의 마음을 맑고 밝게 다스려서 해탈에 이르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것이 <빨리어 삼장>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빨리어 삼장>의 기르침을 통해 열반의 법을 설하셨고, 일체중생들이 금생에 평화롭고 내생에 행복할 수 있도록 안내하셨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들의 할 일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빨리어 삼장>의 가르침을 실천수행하여 궁극의 해탈ㆍ열반에 이르는 것이요, 또 하나는 자애와 연민심으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것입니다.
최상의 자애와 최상의 연민심은 <빨리어 삼장>의 가르침을 세상에 널리 전파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영원히 존재하는 가르침은 없습니다. <빨리어 삼장>의 가르침 또한 부처님의 교법이 세상에 머무는 동안만 존재합니다.
다행히도 우리는 한량없는 생사윤회 속에서 정각자의 바른 법을 만났습니다. <빨리어 삼장>을 만났습니다. 이 얼마나 복된 일이며 가슴 벅찬 일입니까? 이것은 우리 생에 최상의 축복이며 행복입니다.
우리 모두 <빨리어 삼장>의 가르침 따라, 안으로는 지혜의 등불 환히 밝혀 궁극의 해탈ㆍ열반에 이르고, 밖으로는 한량없는 자애와 연민심을 발현하여 굳게 닫힌 세상의 문들을 활짝 열 수 있도록 부지런히 정진합시다.
"붓다 사-사낭 찌랑 띳타뚜~"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오래 머무소서~)
*
불멸 2566(7)년 1월 1일
천림산 기슭에서
메따와 함께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