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9-17 18:14
글쓴이 : parinami
조회 : 9,223
그 분, 존귀하시 분, 모든 번뇌 떠나신 분 부처님과
그 부처님에 의해 잘 설해진 위없는 담마와
그 담마따라 잘 수행하시는 덕 높으신 상가께 최상의 예경올립니다.
저는 "테라와다 불교"가 이 시대에 있어 가장 잘 갖춰진 완비된 시스템의 교단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빨리 삼장을 근거로한 "테라와다 불교"라는 이름 자체가 지닌 의미가 "완성된 시스템"을 의미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 때문에 2600년을 변함없이 이어져 온것이라고 생각이 들구요. 곁 얘기이지만 혹시 요즘의 대한민국에서 20, 30, 40 사람들이 "시스템 정당"을 지지한다는 얘기를 들으신 분이라면 제가 사용한 "완성된 시스템"의 의미를 조금은 이해하실런지도 모르겠어요.
오래전에 진용스님의 "삼마-다카-타"라는 법문을 들은 기억이 있어요. 제가 기억하는 것이 정확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물 한방울 샐틈없이 완벽하게 설해진 법문"이라는 의미라고 기억이 되어요. 그리고그렇게 완벽하게 잘 설해진 법문을 상가께서는 부처님이 돌아가신 시대에 우리들에게 그 법문을 그대로 전달해 주시며 가르침을 주시는 것이고요.
언젠가 세미나에서 보니까 일부 학자들은 상가의 존재를 부정적으로 얘기하던데, 누가 뭐라하든 상가들에의해 부처님의 가르침은 잘 유지되어 온 것이라고 하는 것이 팩트라고 생각되어요. 그만큼 상가의 존재는아주 소중하고, 그렇게 출가해서 잘 수행되신 상가들의 가르침을 통해 일반 재가신자들은 삶을 더욱 향상시키고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올바른 삶의 방법을 배워갈 수 있다고 생각되어요.
그래서 저는 요즘 드는 생각이 하나 있어 이렇게 공개적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저는 많은 젊은 스님들께서테라와다 불교 국가에 유학을 가셔서 공부하고, 돌아오셔서는 한국 수행처에 주석하셔서 재가신자들에게 가르침을 주셨으면 참으로 좋겠거든요. 그래서 그 방법에 대해서 자주 생각을 해 보았어요.
테라와다 불교를 배우기 위해서는 테라와다 불교 국가 현지에 들어가 공부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생각이 되어지거든요. 그런데 테라와다 불교권 국가에 가더라도 우선 언어로 인해 상당한 장애가 생겨 중도에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거 같아요. 아니면 세계공통 언어인 영어를 통해 수행지도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한계가 있을 것이고, 또 통역을 통한다고 하더라도 어느정도에 이르러서는 한계에 부딪칠거 같거든요.
그래서 저는 진용스님께서 이번 안거를 마치시면 젊은 스님들과 함께 태국으로 출국을 하셔서 몇년간 수행지도를 하고 오시면 어떨까 생각이 종종 들었어요. 그러면 우선 1, 2년간은 현지언어를 익히고 문자를 익힐 시간이 주어지니 언어 장애는 극복이 될것이고, 그로써 진용스님께서 한국으로 돌아오셔도 현지에 남아 계신 스님들께서는 아무런 언어 장애없이 본격적인 수행과 학문에 전념하시기에 충분하지 않을런지요? 물론 진용스님께서 태국에서 지도를 하시게 된다면 스님의 성품을 생각해 보건데, 현지 상가스님들 보다 훨씬 더 빡세게 공부시키실거란 생각이 들긴 하는데 그거야 젊은 스님들께서 기쁘게 감당하셔야 될 일이겠지요.
지금 한국 테라와다 불교에서 가르침을 주실 수 있는 스님들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고 진용스님은 건강이 아주 위중한 상태시고 사사나 이사장 스님께서도 건강이 많이 안 좋으신 상태에요. 저 같은 사람이 감히 얘기하기에는 아주 조심스러운 것이지만, 한국 테라와다 불교 상가스님들께서 많이 배출이 되는것도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되어지거든요. 그와 함께 아울러 그렇게 공부하고 오신 상가들께서 머무실 수행처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태이구요. 그래서 한국 테라와다 상가를 함께 규합할 한국 테라와다 불교 시스템을 하루빨리 완성, 완비하는 것도 시급한 일인거 같아요. 물론 그것은 상가들께서 하실 일이구요. 단지 재가신자들은 재가신자들의 할일을 찾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구요. 그래서 평소 저의 생각을 올려보았어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모든분들이 담마따라 살아가고 담마에 보호되기를 바래요....
작성일 : 17-09-17 18:14
글쓴이 : parinami
조회 : 9,223
그 분, 존귀하시 분, 모든 번뇌 떠나신 분 부처님과
그 부처님에 의해 잘 설해진 위없는 담마와
그 담마따라 잘 수행하시는 덕 높으신 상가께 최상의 예경올립니다.
저는 "테라와다 불교"가 이 시대에 있어 가장 잘 갖춰진 완비된 시스템의 교단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빨리 삼장을 근거로한 "테라와다 불교"라는 이름 자체가 지닌 의미가 "완성된 시스템"을 의미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 때문에 2600년을 변함없이 이어져 온것이라고 생각이 들구요. 곁 얘기이지만 혹시 요즘의 대한민국에서 20, 30, 40 사람들이 "시스템 정당"을 지지한다는 얘기를 들으신 분이라면 제가 사용한 "완성된 시스템"의 의미를 조금은 이해하실런지도 모르겠어요.
오래전에 진용스님의 "삼마-다카-타"라는 법문을 들은 기억이 있어요. 제가 기억하는 것이 정확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물 한방울 샐틈없이 완벽하게 설해진 법문"이라는 의미라고 기억이 되어요. 그리고그렇게 완벽하게 잘 설해진 법문을 상가께서는 부처님이 돌아가신 시대에 우리들에게 그 법문을 그대로 전달해 주시며 가르침을 주시는 것이고요.
언젠가 세미나에서 보니까 일부 학자들은 상가의 존재를 부정적으로 얘기하던데, 누가 뭐라하든 상가들에의해 부처님의 가르침은 잘 유지되어 온 것이라고 하는 것이 팩트라고 생각되어요. 그만큼 상가의 존재는아주 소중하고, 그렇게 출가해서 잘 수행되신 상가들의 가르침을 통해 일반 재가신자들은 삶을 더욱 향상시키고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올바른 삶의 방법을 배워갈 수 있다고 생각되어요.
그래서 저는 요즘 드는 생각이 하나 있어 이렇게 공개적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저는 많은 젊은 스님들께서테라와다 불교 국가에 유학을 가셔서 공부하고, 돌아오셔서는 한국 수행처에 주석하셔서 재가신자들에게 가르침을 주셨으면 참으로 좋겠거든요. 그래서 그 방법에 대해서 자주 생각을 해 보았어요.
테라와다 불교를 배우기 위해서는 테라와다 불교 국가 현지에 들어가 공부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생각이 되어지거든요. 그런데 테라와다 불교권 국가에 가더라도 우선 언어로 인해 상당한 장애가 생겨 중도에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거 같아요. 아니면 세계공통 언어인 영어를 통해 수행지도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한계가 있을 것이고, 또 통역을 통한다고 하더라도 어느정도에 이르러서는 한계에 부딪칠거 같거든요.
그래서 저는 진용스님께서 이번 안거를 마치시면 젊은 스님들과 함께 태국으로 출국을 하셔서 몇년간 수행지도를 하고 오시면 어떨까 생각이 종종 들었어요. 그러면 우선 1, 2년간은 현지언어를 익히고 문자를 익힐 시간이 주어지니 언어 장애는 극복이 될것이고, 그로써 진용스님께서 한국으로 돌아오셔도 현지에 남아 계신 스님들께서는 아무런 언어 장애없이 본격적인 수행과 학문에 전념하시기에 충분하지 않을런지요? 물론 진용스님께서 태국에서 지도를 하시게 된다면 스님의 성품을 생각해 보건데, 현지 상가스님들 보다 훨씬 더 빡세게 공부시키실거란 생각이 들긴 하는데 그거야 젊은 스님들께서 기쁘게 감당하셔야 될 일이겠지요.
지금 한국 테라와다 불교에서 가르침을 주실 수 있는 스님들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고 진용스님은 건강이 아주 위중한 상태시고 사사나 이사장 스님께서도 건강이 많이 안 좋으신 상태에요. 저 같은 사람이 감히 얘기하기에는 아주 조심스러운 것이지만, 한국 테라와다 불교 상가스님들께서 많이 배출이 되는것도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되어지거든요. 그와 함께 아울러 그렇게 공부하고 오신 상가들께서 머무실 수행처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태이구요. 그래서 한국 테라와다 상가를 함께 규합할 한국 테라와다 불교 시스템을 하루빨리 완성, 완비하는 것도 시급한 일인거 같아요. 물론 그것은 상가들께서 하실 일이구요. 단지 재가신자들은 재가신자들의 할일을 찾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구요. 그래서 평소 저의 생각을 올려보았어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모든분들이 담마따라 살아가고 담마에 보호되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