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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라니야 멧따 숫따 독송 / 빤냐완따 스님

관리자
2024-08-20
조회수 118


(사)한국테라와다불교 전 이사장이신 빤냐완따 스님의 '까라니야 멧따 숫따(Sn1.8. 자애경)' 독송입니다.

(간단한 설명과 함께 01:15부터 독송이 시작됩니다.)



Karaṇīya-metta sutta 

(까라니야 멧따 숫따. 자애경)


1. 

Karaṇīyamatthakusalena,

까라니-야맛타꾸살레-나,

yantaṁ santaṁ padaṁ abhisamecca,

얀땅 산땅 빠당 아비사멧짜,

sakko ujū ca suhujū ca,

삭꼬- 우주- 짜 수후주- 짜,

suvaco cassa mudu anatimānī.

수와쪼- 짯사 무두 아나띠마-니-.


누구든지 착한 일을 능숙하게 실천하고,

고요함의 경지에 이르고자 한다면,

유능하여 올바르고 정직하며,

말하는 데 부드럽고 온화하며 겸손하자.


2. 

Santussako ca subharo ca,

산뚯사꼬- 짜 수바로- 짜,

appakicco ca sallahukavutti,

압빠낏쪼- 짜 살라후까웃띠,

santindriyo ca nipako ca,

산띤드리요- 짜 니빠꼬- 짜,

appagabbho kulesu ananugiddho.

압빠갑보- 꿀레-수 아나누깃도-.


만족할 줄 알고 남이 도움주기 쉽고,

분주하지 않고 검소하게 살아가며,

감각기관 고요하여 사려 깊고,

공손하며 사람들에 애착 말자.


3. 

Na ca khuddaṁ samācare kiñci,

나 짜 쿳당 사마-짜레- 낀찌,

yena viññū pare upavadeyyuṁ,

예-나 윈뉴- 빠레- 우빠와데이융,

sukhino vā khemino hontu,

수키노- 와- 케-미노- 혼뚜,

sabbe sattā bhavantu sukhitattā.

삽베- 삿따- 바완뚜 수키땃따- 


현자들에게 비난받을

사소한 허물도 짓지 말며,

그들 모두 행복하고 평온하기를!

모든 살아 있는 존재들이 안락하기를!


4. 

Ye keci pāṇabhūtatthi,

예- 께-찌 빠-나부-땃티,

tasā vā thāvarā vā anavasesā

따사- 와- 타-와라- 와- 아나와세-사-,

dīghā vā ye mahantā vā,

디-가- 와- 예- 마한따- 와-,

majjhimā rassakā aṇukathūlā,

맛지마- 랏사까- 아누까툴-라-


어떤 생명으로 존재하는 것이라도,

연약하건 강건하건 예외 없이,

길다랗건 커다랗건,

중간치건 짧다랗건 미세하건 두텁건,


5. 

diṭṭhā vā ye vā adiṭṭhā,

딧타- 와- 예- 와- 아딧타-,

ye ca dūre vasanti avidūre,

예- 짜 두-레- 와산띠 아위두-레-,

bhūtā vā sambhavesī vā,

부-따- 와- 삼바웨-시- 와-,

sabbe sattā bhavantu sukhitattā.

삽베- 삿따- 바완뚜 수키땃따-.


볼 수 있건, 볼 수 없건,

멀리 살건, 근처 살건,

태어났건 태어나게 될 것이건,

모든 살아있는 존재들이 안락하기를!


6. 

Na paro paraṁ nikubbetha,

나 빠로- 빠랑 니꿉베-타,

nātimaññetha katthacinaṁ kañci,

나-띠만녜-타 깟타찌낭 깐찌,

byārosanā paṭighasaññā,

브야-로-사나- 빠띠가산냐-,

nāññamaññassa dukkhamiccheyya.

난-냐만냣사 둑카밋체이야.


서로서로 속이지 않고,

어디서건 누구이건 경멸하지 말고 살아,

화내거나 악한 생각 품어서도 안 되나니,

다른 이의 괴로움이 지속되길 바라지 않기를!


7. 

Mātā yathā niyaṁ puttam,

마-따- 야타- 니양 뿟땅,

āyusā ekaputtamanurakkhe,

아-유사- 에-까뿟따마누락케-,

evampi sabbabhūtesu,

에-왐삐 삽바부-떼-수,

mānasambhāvaye aparimāṇaṁ.

마-나삼바-와예- 아빠리마-낭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을,

하나뿐인 아들을 목숨 다해 보호하듯,

그와 같이 모든 존재들에 대해서도,

한량없이 자애마음 펼치기를!


8. 

Mettañca sabbalokasmiṁ,

멧딴짜 삽바로-까스밍,

mānasambhāvaye aparimāṇaṁ,

마-나삼바-와예- 아빠리마-낭,

uddhaṁ adho ca tiriyañca,

웃당 아도- 짜 띠리얀짜,

asambādhaṁ averaṁ asapattaṁ.

아삼바-당 아웨-랑 아사빳땅.


온 세상에 대해서도 자애롭게,

한량없이 자애마음 펼쳐가서,

위로 아래로 그리고 사방으로,

걸림 없이 증오심도 원한심도 넘어서길!


9. 

Tiṭṭhañcaraṁ nisinno vā,

띳탄짜랑 니신노- 와-,

sayāno vā yāvatassa vigatamiddho,

사야-노- 와- 야-와땃사 위가따밋도-,

etaṁ satiṁ adhiṭṭheyya,

에-땅 사띵 아딧테이야,

brahmametaṁ vihāraṁ idhamāhu.

브라흐마메-땅 위하-랑 이다마-후


서서있건 걸어가건 앉아있건,

누워있건 깨어있는 동안에는 계속하여,

이런 자애마음 알아차려 확고하게 유지하길!

여기 이런 것을 성스러운 삶이라고 부처님께서 설하셨네.


10. 

Diṭṭhiñca anupagamma,

딧틴짜 아누빠감마,

sīlavā dassanena sampanno,

실-라와- 닷사네-나 삼빤노-,

kāmesu vineyya gedhaṁ,

까-메-수 위네이야 게-당,

na hi jātu gabbhaseyyaṁ punaretīti.

나 히 자-뚜 갑바세이양 뿌나레-띠-띠.


이런 자애 수행자는 삿된 견해 갖지 않고,

계행들을 잘 지키며 통찰력을 성취하여,

감각적인 즐거움을 탐욕함이 제거되어,

실로 두 번 다시 윤회하는 태중에는 들지 않으리.




번역 출처: <테라와다 불교의범>, (사)한국테라와다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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